이미 꽁꽁 닫혀있던 지갑은 열려 있다. 2000년대 초반 “MP3 한 곡당 얼마씩 돈 주고 어떻게 받느냐”던 사람들이 이제는 멜론 등에서 한 달 정액제 가입해가지고 음악 받아서 듣고 있다. 이 정도 가격이면 들을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. <본문 중 발췌> 소비해야 할 콘텐츠를 소비하면 상관 없겠지만, 너무 무의미한 콘텐츠 소비가 난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. 비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겠지요. 뉴스 콘텐츠나 블로그 콘텐츠, 커뮤니티 콘텐츠도 너무 '정신없이' 마구마구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마이크로탑텐과 같은 e메일 유통 채널이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. 제가 볼 때 현대인은, 뭐든 과소비입니다.